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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9-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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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면 삼성등 대기업 못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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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AA 유학 …
 조회 : 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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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dub_앞으로 영어회화 점수가 나쁘면 삼성에 입사하지 못한다._dub_
삼성그룹은 하반기 3급(대졸) 공채부터 영어회화 면접제도를 새로 도입해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사람은 탈락시키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삼성은 2003년 말부터 영어 면접을 도입했지만 _sin_과락_sin_ 개념의 영어 면접을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이번 영어회화 면접제가 기존에 토익점수 지원 하한선과는 별도로 시행되는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에 입사하기 위한 기본 토익점수는 인문계가 730점, 이공계가 620점이다.
삼성은 이번에 그룹 전체의 통일된 영어회화 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다른 어떤 분야의 점수가 우수해도 영어회화 점수가 나쁘면 과락 시킨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순수 국내영업 관련 직군은 과락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영어 말하기 능력을 검증하려는 움직임은 다른 대기업에서도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다.
SK는 앞으로 필기시험 때부터 영어 말하기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_dub_현재 면접 단계에서만 영어 말하기 능력을 테스트하고 있지만 앞으로 필기시험 때부터 읽기, 쓰기는 물론 말하기 능력을 테스트할 계획_dub_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부터 원어민 면접관을 투입해 영어 면접 수준을 대폭 높였다.
LG전자는 직무 면접시 약 5분간 원어민 면접관과 대화를 통해 실제 영어구사 능력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있다. LG전자는 2008년부터 전사에 영어 공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영어 면접에 더욱 높은 비중을 둘 방침이다.
한편 삼성은 하반기에 4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해 올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인 8500명을 채용한다. 삼성은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8000명, 8300명 규모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경력사원과 제조 현장직 근무자까지 포함하면 삼성은 올해에만 총 2만2000명 이상의 정규인력을 신규로 뽑게 된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가 2220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며, 삼성SDS 200명, 삼성전기와 삼성생명 각각 160명, 삼성물산 155명, 삼성테크윈 150명, 삼성화재 110명, 삼성증권 100명 등 28개 계열사가 채용에 나선다.
최근 실적이 개선됐거나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계열사들은 채용을 대폭 늘린다. 30% 이상 채용이 늘어나는 계열사는 삼성중공업(260명), 삼성SDI(200명), 삼성테크윈(150명), 삼성엔지니어링(80명) 등이다.
삼성은 하반기 채용계획을 4일 공고하고, 11일까지 8일간 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를 통해 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장애인 응시자에게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및 면접시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우대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박용범 기자]
[매일경제 2006년 8월 31일 (목)자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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