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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9-07 15:47
ACT 응시생 해마다 급증
 글쓴이 : aaa유학원
조회 : 3,076  
 
ACT 응시생 해마다 급증

142만 고교졸업생 응시…2006년대비 30% 증가

 
미국 대학수능시험으로 SAT 대신 ACT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ACT 주관처인 ACT가 13일 공개한 2008학년도 ACT 응시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ACT에 응시한 학생은 총 142만 1,941명으로, 2008년 졸업생의 43%가 ACT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대비 9% 증가한 것이며, 2006년에 비해서는 30% 정도 늘어난 수치다.

ACT측은 "미시건, 일리노이즈, 켄터키, 와이오밍 등 주 자체가 학생들에게 ACT에 응시할 것을 권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전통적으로 SAT 응시생이 많았던 뉴저지, 코네티컷 등에서도 ACT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ACT 응시생의 급증 이유를 설명했다. 또 "ACT 응시생 증가는 원래부터 ACT가 인기있던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며 "대학 입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ACT와 SAT를 둘 다 보는 학생 역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로랜하이츠 소재 존스 홉킨스 아카데미의 지나 김 원장은 ACT 응시자가 최근 급증한 이유에 대해 "ACT가 커리큘럼 중심의 시험이다 보니 학생들이 어휘 등에서 보다 쉽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며 "또 최근 SAT도 정책을 바꾸기는 했지만, ACT는 모든 점수가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점수를 선택해 대학측에 제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학생들이 선호해왔다"고 설명했다.

대입 컨설턴트들은 SAT는 학교 교과과정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으나, ACT는 교과과목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특히 교과과목이 강한 학생들에게는 ACT가 훨씬 유리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 학생들에게는 SAT보다는 ACT 시험을 권장한다.

한편, 2008학년도 ACT 평균 점수는 지난 해의 21.2점보다 떨어진 21.1을 기록했다.

영역별로는 각 36점 만점에 영어 20.6점(작년 20.7), 수학 21.0점(21.0), 읽기 21.4점(21.5), 과학 20.8점(21.0)으로 각각 집계됐다.

인종별로는 총점 36점 만점에 아시안 22.9점, 백인 22.1점, 흑인 16.9점, 아메리칸 인디안 19.0점, 히스패닉 18.7점으로, 역시 아시안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엔젤라 김 유학/교육 상담 그룹의 엔젤라 김 대표는 "최근들어 대부분의 대학들은 SAT나 ACT 성적 중 어떤 것을 제출해도 받아주고 있다"며 "그러나 구체적으로 학교마다 요구하는 시험이 다르므로 지원할 학교의 기준을 미리 알아보고 대입을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SAT와 ACT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미주교육신문

글 : Sunny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