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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UNLV 관련 기사
 글쓴이 : aaa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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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학 '인천청라 캠퍼스' 만든다

한국경제|기사입력 2007-07-15 18:32 기사원문보기


네바다주립대(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호텔경영대학이 인천 청라지구에 학부와 대학원 과정이 운영되는 분교를 만든다.

네바다주립대는 호텔경영 분야에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코넬대와 세계 1~2위를 다투는 명문 대학이다.

스튜어트 맨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학장은 15일 한국토지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 청라지구 해외 대학 설립 사업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쟁자가 있을 수 있지만 학교의 명성으로 볼 때 네바다주립대의 인천 입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토공은 현재 인천 청라지구 내 26만4000㎡(8만평)를 외국 교육기관을 위해 마련해 놓고 적절한 학교를 물색 중이다.

정부가 공개 입찰 방식으로 외국 교육기관을 선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공 관계자는 "국제금융,의료관광 등의 분야에 한해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하고 있다"며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학은 유력한 후보"라고 설명했다.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학이 한국에 분교를 만드는 이유는 본교 학생들에게 아시아권 국가에서의 외식,호텔 산업에 대한 경험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인천 분교의 한국인 학생 비율도 10% 선으로 제한된다.

맨 학장은 "학부의 경우 미국 라스베이거스 본교 학생 65%,해외 유학생 25%,한국인 학생 10% 정도로 신입생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분교 교수진은 절반 이상이 미국 본교 교수들로 채워진다.

아시아권 호텔 외식 산업에 대해 가르칠 교수들은 아시아권에서 별도로 선발한다.

맨 학장은 "커리큘럼과 교수진 학생들의 수준을 엄밀하게 관리해 라스베이거스 본교와 교육의 질을 동일하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학교의 연간 학비는 본교와 비슷한 수준으로 학부 1만1000달러,대학원 3만5000달러 선이 될 전망이다.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학은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방식으로 학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학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백화점식 대학 타운'인 '날리지 빌리지(Knowledge Villiage)' 모델을 한국에 적용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기업이 만든 상업시설의 일부에 대학이 입점하겠다는 뜻이다.

네바다주립대 학생들은 상업시설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졸업 후 이 지역에서 직업을 구할 수도 있다.

이 학교의 기업 파트너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인 바이오메디컬시티다.

이 회사는 인천 청라지구에 네바다주립대학의 분교를 포함하는 의료관광 타운을 설립할 계획이다.

바이오메디컬시티 관계자는 "한국은 외국 교육기관의 본국 송금을 금지하고 있어 외국인 학교의 유치가 어려웠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메디컬시티가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우회적으로 네바다주립대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학은 싱가포르에 분교가 있으며 두바이에 제2분교를 건설하고 있다.

인천 분교의 설립이 확정되면 세 번째 분교가 되는 셈이다.

인천 분교의 개교 시기는 2009~2010년 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학에는 250명가량의 한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네바다주립대 출신 한국 경영인 중 대표적인 인물로 서정호 소피텔 앰배서더 회장을 들 수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인천청라에 세계대학 일류학과 결집
 
두바이式 지식마을 만든다

한국토지공사가 개발하고 있는 인천 청라지구에 학과 중심의 국제적인 `백화점식 대학단지`가 조성된다.

이는 두바이에 조성된 `날리지 빌리지(Knowledge Village)`를 모델로 한 것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10여 개 대학이 설립 신청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토공에 따르면 최근 청라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해외대학 설립 사업에 미국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학을 포함한 해외 유수의 대학들이 신청했다.

토공은 청라지구 내 26만4000㎡(8만평)에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하기로 하고 신청 대학들과 접촉하고 있다. 청라 대학단지의 특징은 종합대학 자체가 아닌 대학별로 우수한 `학과`가 중심이 된다는 점.

이에 따라 전체 대학의 여러 학과가 한꺼번에 옮겨오는 분교 설치 방식이 아니라 A대학의 경영학과, B대학의 법학과 등 유명한 학과 중심으로 단지를 조성하는 백화점식 대학단지 형태가 된다.

권기철 토공 청라지구 외자유치단장은 "단순히 대학 브랜드가 우수하다고 받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학과를 모아놓은 매우 특수한 형태로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단장은 "현재 해외 유수의 대학들이 무수히 접촉해 오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선발 윤곽을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토공 측은 이르면 올해 3분기에 최종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송도ㆍ청라지구에는 해외 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들도 일부 학과 등의 이전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대학들은 이 지역에 복합연구단지를 만들 계획을 일부 밝히기도 했다.

이 중 서울대와 KAIST는 학제 간ㆍ산학 간 융합을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4월 대학 간 공동 연구단지 조성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대와 KAIST의 대규모 국제과학복합연구 공동단지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단계에 걸쳐 조성되는데 바이오, 정보기술 교육, 산업화 등 총 5개 구역으로 이뤄진다.

또 연세대도 2010년까지 송도지구에 학부 1, 2학년생의 교양교육을 담당할 `글로벌 아카데미 빌리지`를 세울 계획이며 고려대, 서강대 등도 일부 시설을 인천으로 이전할 뜻을 밝힌 상태다.



[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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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에는 `컨벤션 파이` 있다"
커티스 러브라스베이거스大 교수
Price Infrastructure Entertainment
◆선진 컨벤션 현장을 가다 (2)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커티스 러브 미국 라스베이거스대학(UNLVㆍ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교수는 "컨벤션 산업을 이루는 3대 축은 가격, 인프라스트럭처, 엔터테인먼트"라며 "라스베이거스는 이 세 가지가 완벽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컨벤션 장소를 결정할 때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냐가 중요하다"며 사막 위에 세워진 도박 도시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가 컨벤션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편안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가격 측면.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에 따르면 시내 호텔 하루 평균 숙박비는 120달러(2006년 기준) 수준이다. 화려한 분수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지난해 12월 5일 기준 하루 숙박비는 대략 130달러였다.

호텔과 모텔을 합친 총 객실 수는 13만2605개(이하 2006년 기준)에 이른다. 특히 테마형 호텔에서 다채로운 쇼가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관광지인 그랜드캐니언과 후버댐이 라스베이거스 인근에 있다.

이처럼 가격, 인프라스트럭처, 엔터테인먼트 삼박자가 갖춰지면서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등 연간 2만3825개 컨벤션을 개최하는 명실상부한 컨벤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컨벤션 관련 참가자만 연간 630만명에 달하고, 라스베이거스 관광의 경제적 효과는 394억달러에 이른다.

러브 교수는 "국제회의장도 중요하지만 교통 접근성, 음식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 컨벤션 전문인력 등 소프트웨어가 갖춰져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UNLV는 컨벤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실용적인 학문을 강조한다"며 "학생들은 세계 최대 연구소라고 할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주요 호텔에서 200시간 인턴십을 필수 과정으로 이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동기획 : 매일경제 / 문화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매일경제 신문기사 (조상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