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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1-30 08:13
여름방학 인턴십 어떻게 구할 것인가 ? 대학생들의 인턴십 안내 회사 성행
 글쓴이 : aaa유학원
조회 : 2,645  
여름방학 인턴십 어떻게 구할 것인가




대학생들의 인턴십 알선 회사 성행





인턴십을 얻으려는 대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회사들마다 경쟁이 심해지면서 인턴십 자리를 알선하고 이력서 작성과 숙소 마련을 대행해주는 회사들이 성행하고 있다고 CNN 인터넷판은 보도하였습니다.

주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인턴십 경험을 쌓으려는 대학생들을 위한 이들 대행회사들은 적게는 수백 달러에서 많게는 수천 달러까지 받으면서 시간을 요하는 인턴 자리 사냥을 대행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용이 결코 저렴하지 않은 이런 회사들을 대학생들이 즐겨 이용하는 까닭은 어차피 계절학기 수강이나 다른 여름활동에 들어갈 비용을 대행회사에 지불하면 인턴 경력을 쌓을 수 있고 그것이 훗날 취업에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미시간 주립대학의 대학생 취업현황 리서치 연구소의 통계에 의하면 전체 대학생의 4분의 3이 졸업 이전에 인턴십이나 특정한 형태의 전문직에서 일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5년 전만 해도 이러한 인턴십 경력을 쌓는 대학생은 35-40%에 불과했습니다.

이 연구소의 소장인 Phil Gardner는 “인턴십이 요즘 대학생들에게는 거의 필수적인 코스가 되었지만, 인턴 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굳이 돈을 들일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운영하는 취업센터를 이용하면 무료로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SMU) 2학년인 한 여학생은 인턴십 대행회사인 University of Dreams(UD)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대학 2학년생으로서 3-4학년생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가 힘들뿐만 아니라, 대학의 취업센터에서 제공하는 일자리들은 대부분 대학이 위치한 텍사스 지역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학생은 뉴욕에서 인턴을 하기 원했고, 마침내 UD를 통해서 뉴욕의 한 증권 중개회사인 Smith Barney에서 인턴 자리를 얻었습니다.    

UD는 현재 약 500개의 기업들과 연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4년 동안 Paramount Pictures, MTV Networks 등에 1,800명의 학생들의 인턴십 취업을 알선해 주었으며, 올 여름에는 850개의 인턴십 자리를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 회사를 통해 인턴십을 얻으려면 $6,499에서 많게는 $8,999 정도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 비용에는 8주간의 여름 인턴십을 위한 알선비용 외에 대학 기숙사 숙식비와 교통비, 그리고 약간의 여름활동 비용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일반대학처럼 대출이나 장학금 등 재정지원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습니다.

UD를 통해 인턴십을 얻으려는 학생은 일정 양식의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전형에 통과한 학생은 $500-1,000의 보증금을 내야 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학생들에게 가장 적절한 인턴십을 연결해주게 됩니다. UD는 학생이 지원한 분야의 인턴십을 찾아줄 것을 보장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전액 환불해 줍니다. UD가 연결해주는 인턴십은 대부분 무보수 일자리지만, 대학들과의 연계를 통해 학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뉴욕에서 인턴십을 얻은 SMU 여학생은 올 여름 인턴십을 통해 1-2학점을 얻게 됩니다.

Fast Track과 같은 작은 대행회사들은 인턴사원을 찾는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연계를 갖지 않고 단순히 인턴십 서치, 학생들의 이력서 작성 및 송부 작업 등을 대행해주는 역할만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UD와 같은 큰 대행회사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합니다. 비용은 일시불일 경우 무보수 인턴십을 위해서는 799불, 보수 인턴십을 위해서는 999불입니다. Fast Track의 경우, 대개 한 학생의 이력서를 100-300개 기업에 보내주며, 평균 다섯 군데로부터 인턴십 제의가 들어옵니다.

단기 인턴사원을 원하는 기업들로부터 소개비를 받고 학생들에게는 비용을 부과하지 않는 대행회사도 있습니다. 밀워키 소개 Marquette University의 취업센터 디렉터인 Laura Kestner가 캠퍼스 밖에서 남편과 함께 시카고를 근거지로 설립한 회사인 Brill Street은 여러 기업들로부터 필요한 인력수급 요청을 받아 적절한 경력의 대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대학생들에게 부과되는 비용은 전혀 없으며 인턴십을 얻은 학생들은 기간에 따라 무보수로 혹은 기본적인 보수를 받으며 최대 18개월 동안 인턴으로서 일하게 됩니다.
Brill Street는 인턴 학생을 보내준 대가로 일정한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이 회사의 장점은 인턴십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졸업 이후에도 취업을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단기간의 인턴십이나 휴학기간 동안의 인턴십을 원하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대학의 여러 가지 성격의 대행회사들은 당분간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러한 대행회사들 외에 각 지역마다 열리는 취업박람회 역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인턴십을 얻을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이현호 기자 Reporter@USAeduNews.com


출처: 미주교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