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유학원 싱가포르입니다.
수속자현황
07-08
남*욱 수속 시작
07-07
김*민 수속 시작
07-04
한*승 수속 시작
07-04
한*정 수속 시작
07-01
이*희 수속 시작
07-01
진*리 수속 시작
06-30
최*경 수속 시작
06-27
전+경 수속 시작
06-25
이*란 수속 시작
06-23
이*은 수속 시작
06-20
장*원 수속 시작
06-17
전*경 수속 시작
06-15
주*형 수속 시작
06-10
곽*원 수속 시작
03-06 문*균 수속 시작
03-01 이*진 수속 시작
HOME > 게시판 > 공지&뉴스
 
작성일 : 07-11-04 16:05
미국 명문 대학 인터뷰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
 글쓴이 : aaa유학원
조회 : 2,895  

대학 인터뷰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

 





현재 외고 3학년 졸업반 학생입니다. 지원한 미국 대학교로부터 인터뷰를 하자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인터뷰를 하려면 정장을 하고 가야 하나요. 인터뷰 때 어떤 질문이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인터뷰 요청이 없었다는데, 그럼 제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나요?

 




대학교 입학 인터뷰는 대개 조용한 사무실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호텔 커피숍 같은 번잡한 장소에서 만나는 경우가 흔하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긴장을 풀기 위해서 이런 장소를 택한다. 하지만 학생 입장에서는 당황하고 긴장한 상태에다 분위기마저 어수선하니, 자신도 모르게 태도가 흐트러진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하면, 자기도 모르게 손을 물어뜯거나 발을 떠는 학생들이 생긴다. 이러한 태도는 금물이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의 표정과 행동에서 그의 성품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밝고 쾌활하되 상대방을 배려하는 조심스러움과 예의를 갖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으니, 평소에 노력해야 한다. 이때 교복이든 평상복이든 깨끗하고 단정한 옷을 입으면 된다. 다만 머리 상태는 정돈된 모습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지난해 각 대학교 인터뷰 때, 빠지지 않는 질문 하나가 “당신은 왜 우리 학교를 선택했느냐”다.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지만, 그 대학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하지 않으면 엉뚱한 이야기를 하기 십상이다. 미국 프린스턴대 입학 담당자는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대도시에서 살고 싶어서”라고 대답한 학생 이야기를 하면서, “서울만큼 큰 대도시는 미국에도 없어요”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대학에 관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적절한 답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장래 희망에 관한 질문도 단골로 나온다. 그때 막연하게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기업가가 되겠다”라고 대답하면 곤란하다. 세계적인 CEO들의 저서를 적어도 한두 권을 읽고 가면, 대화를 풀어나가는 데에 자신감과 안정감이 생길 것이다. 인터뷰 전에 열심히 책을 읽자. 최소한 자기가 지망하는 분야에 대해서 자신 있게 언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밖에 평소 신문 사설이나 국제면 등을 읽어서, 시사 이슈에 대한 대강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학생이 유리한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시사 상식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를 보는 성숙한 시선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중국 경제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질문을 받은 학생은 면접관과 한 시간 가까이 논쟁을 했는데, 학생의 인문학적 역량을 충분히 보여준 사례로 입학이 허락되었다. 다른 친구들이 인터뷰 요청을 안 받았다고 해서 내가 더 유리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을 좀 더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부여받았다는 사실에 기뻐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인터뷰 때 주의할 점 하나. 인터뷰 시간과 장소를 알려온 이메일에 답할 때 평상시 친구에게 답하는 것처럼 줄인 말이나 정확치 않은 말을 쓰면 지원자의 영어 실력을 의심받을 수 있다. 인터뷰 전후 학교에 이메일을 보낼 때, 정중하고 완전한 영어로 답해야 한다.

 




출처: 조선일보 (2007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