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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0-0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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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V에 관련된 글 웹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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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AA 유학 …
 조회 :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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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V에서 많은 유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것을 자주 본다. 또한 종종 여러 학생들이 공부 보다는 라스베가스를 취업의 자리가 아니라 관광의 자리로 보고 놀러온 느낌이 든다.
라스베가스는 관광의 도시인것은 확실하다. 이것은 학생에게 적용되는것이 아니라, 일반 관광객에게 적용이 된다. 우리 유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주는 도시이다. 그리고 주위에 이런 취업이나 경험을 할수 있다는 혜택은 미국이나 세계 어디에도 없다. 호텔경영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라스베가스 처럼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00명이 열심히 공부해도 10명이 노는학생을 감당하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10명의 학생들은 너무나 눈에 잘 보인다.
라스베가스에서 열심히 하면 성공가능성이 정말 높은데 많은 학생들은 거의 그런것을 모르는것 같다. 사실 긍정적인 사고의 마인드는 나의 장점이지만....
영어로 수업들으면서 영어만이라도 잘하고, 인턴쉽이나 파트타임하면서 또 다른언어만
정복한다고 해도 (중국어나 일어) 주위에 많은 기회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카지노 전공자는 카지노를 알아야 합니다. 호텔 전공자는 호텔관련 모든 부분을 알아야 하고, 레스토랑 이나 식음료 전공자들은 모든 레스토랑이나 음료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컨벤션학과는 컨벤션이나 기획등 모든 부분을 배워야 하는데, 라스베가스는 이런 모든것을 갖추고 있는곳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좋은 환경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UNLV는 호텔경영학과로 미시간주립대나 퍼듀보다 높은 인지도와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것은 단순히 숫자 노름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졸업장만 가지고 취업이 불가능하다는것 입니다. 서울대 졸업장으로 취업되는 시기는 끝났습니다.코넬 졸업장만 가지고 취업되는 시기도 끝났습니다. UNLV 졸업장만 가지고 취업되지 않습니다. 취업이 되어도 거의 낮은 포지션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실력입니다. 능력이겠죠. 다들 학점관리만으로 능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남을 낮추고,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 자신을 바라보고, 무엇을 해야 할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호텔 메니져가 되고 싶은면,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어등 여러개의 언어를 구사할때 높은 포지션에서 남을 명령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경력을 높이고 싶으시면 지금도 많은 혜택이 있지 않습니까. 합법적으로 파트 타임이 가능하고, 졸업 후 OTP로 1년간 취업도 가능하고, 매년 마다 몇번의 JOB FAIR가 있고, 또한 많은 인턴쉽프로그램등...
또한 더 높은 포지션을 원하시면, 대학원을 가세요. 코넬은 대학원 과정이 1년 입니다.
수업료가 비쌉니까? 2년과정을 1년으로 하기 때문에 수업료는 UNLV와 비슷합니다. 들어가기 어렵다고요 ? 아닙니다. GMAT만 준비하시고 학점 3.3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또한 중간에 경력이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20%이상이 UNLV 출신들이 코넬 대학원에 있습니다. 호텔경영학과는 그리 좋은 학교들이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경영학과에 소속되어 있지만 UNLV는 호텔경영학과가 경영학과보다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지역적인 특색이죠.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서울대를 나와도, 코넬을 나와도 UNLV를 나와도 누가 취업 안 시켜줍니다. 열심히 하는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 모두 열심히 해서 원하는것을 이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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