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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1-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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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국비 해외인턴십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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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aa유학원
 조회 :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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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대 국비 해외인턴십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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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올해 40명 선발…11일 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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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락씨는 호주 시드니와 뉴캐슬에서 4개월간 인턴 생활을 한 게 인생진로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대전보건대 방사선과 3학년 권용락씨. 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호주 시드니와 뉴캐슬에서 1개월의 어학연수와 3개월의 병원임상실습을 마치고 돌아왔다.
뉴캐슬 방사선 영상전문병원인 헌터이미징센터에서 인턴을 한 권씨는 실습 한 달 동안 장비와 시스템을 익히고, 환자와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한 달만에 직접 환자 촬영에 들어갔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지만 그 날의 경험은 권씨에게 자신감으로 다가왔다.
현지 실습생들과 견주어 절대 뒤지지 않을 만큼 공부했던 실력도 실무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현지 방사선사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자신감이 그를 채웠다. 그는 인턴을 마치고 돌아와서 현지 취업을 준비 중이다.
권씨는 “4개월 인턴 생활이 인생진로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씨처럼 외국 현지회사에 인턴을 체험하기를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인적자원부가 ‘2008년도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전문대학 2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성적이 B+ 이상이며 파견 대상국 언어 능력을 구비한 자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4개월간 현지적응훈련과 산업체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 1인당 국비 800만원 교비 160만원 등 최대 960만원까지 지원된다. 총 40명 내외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대학의 학생을 4:6 비율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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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국비지원으로 영국 인테리어 마케팅 회사에서 인턴을 한 서울예술대학 심정화씨. |
특히 지금까지 전문대학이 자체적으로 파견했지만 올해부터는 정부가 직접 외국의 산업체를 발굴해 질 높은 인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대학 인턴십사업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1113명을 파견했으며, 이 가운데 18.1%가 외국의 기업에 취업하는 등 총 79.9%가 취업에 성공했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이 학생 취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문대 학생이 취약분야로 생각했던 외국어 소양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자생적인 어학 동아리 결성 등 캠퍼스 전체에 면학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 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대전우송정보대학에서 열리며, 사업 관리 전담 기관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www.kcce.or.kr)에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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