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 Insight into Korea = 헤럴드 미디어가 한국 전문가 31명의 영문 에세이를 책으로 엮었다.

올해 6월부터 코리아헤럴드에 같은 제목으로 연재된 시리즈물을 묶은 것으로 국내외 한국 전문가와 국내 주재 외교관, 외국기업인 등에게 한국사회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제공해 반향을 일으켰다.

시리즈를 기획한 코리아헤럴드 류근하 편집국장은 "지난 20년간 한국사회가 겪은 대대적인 변화의 핵심을 대부분 다뤘고 현재 한국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분석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국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유명한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 조지타운대의 데이비드 I. 슈타인버그 교수 등이 쓴 한국에 대한 글을 영문으로 읽을 수 있어 외국인은 물론 한국 사회를 영어로 설명하려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하다.

헤럴드 미디어 출판. 320쪽. 1만5천원.

▲준비된 노후는 아름답다 = 송양민 지음. 조선일보 선임기자인 저자가 50대에 직장에서 퇴직한 다음 20-30년 가까이 지속되는 인생 후반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공적인 은퇴전략을 살펴본다.

삼성경제연구소. 240쪽. 1만원.

▲성공 레슨 = 하우석 지음. 투자회사와 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서 회장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비결을 젊은이들에게 가르친다는 내용으로 이뤄진 소설형 자기계발서.

서 회장의 메시지는 '간절한 소망을 품어라', '소망을 실현할 방법을 찾아라', '미루지 말고 실행하라' 등 크게 세가지다.

다산북스. 276쪽. 1만2천원.